한국 카리타스(CARITAS COREANA)

가톨릭교회에서 카리타스는 그리스도의 계명인 ‘하느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의미합니다.

가난하고, 고통 받고, 소외된 모든 이들을 위한 가톨릭교회의 모든
활동과 사업을 가리키거나, 이러한 활동을 하는 기구나 단체들을 가리키기도 합니다.

가톨릭교회는 가난한 이들을 원조하는 교회 공식 기구인 카리타스를
각 나라 가톨릭교회 최고 기구인 주교회의(Bishop’s Conference) 산하에
두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한국 가톨릭교회의 해외원조와 대북지원을
전담하는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Caritas Korea International)이 있습니다.

전 세계 가톨릭교회의 이웃 사랑 활동을 나타내는 표지로,
십자가는 하느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불꽃 모양은 자신을 바쳐 이웃에게 봉사하는 사랑을 나타낸다.

한국 카리타스는 전 세계 카리타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긴급 구호, 개발 협력 사업을 추진하며 국제 카리타스의 대북지원사업(Caritas Internationalis DPRK Program)의 실무추진기구로서 전 세계 164개 카리타스 회원기구를 대표하여 대북지원 사업을 수행합니다.

한국 카리타스는 가톨릭교회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해외 지원 활동의 대상과 사업 내용에 있어 인종과 종족, 종교와 이념, 사상을 초월하여 가난하고 소외되며, 고통 중에 있는 이들을 위한 구호와 개발을 위한 지원 활동을 합니다.

국제 카리타스(Caritas Internationalis)는 가난한 이들에게 봉사하고, 사랑과 정의를 증진하는 데에 헌신하는 교회법상 공법인(교회법 제116-123조)으로 교황청 사회복지평의회 관할 기구이며 유엔 협의 기구 지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세계 가톨릭교회의 사회복지, 긴급구호, 개발협력 사업을 총괄 조정하는 국제 카리타스는 가장 가난하고 곤궁한 이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인도주의적 긴급 상황에 도움을 주고 복음과 가톨릭 교회의 가르침에 비추어 세상에 사랑과 정의를 널리 전하는 데에 이바지하기 위한 고유한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국제 카리타스는 국제 옹호 활동을 하며, 가능한 다른 관할 단체들과 협력하여 세계의 빈곤 문제들을 연구하고 그 원인을 조사하며 인간 존엄에 부합하는 해결책을 제시하며 가톨릭 신자들과 선의의 모든 이들이 가난한 이들에 대한 의무를 인식하고 기꺼이 책임감을 가지고 그러한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그들의 마음을 일깨우고자 노력합니다.

국제 카리타스는 인도적 긴급 구호와 국제 개발 사업을 수행하는 전 세계 165개 가톨릭 기구의 연합회입니다. 카리타스는 거의 대부분의 국가에서 영구적으로 존재하며, 그리스도 신앙과 복음의 가치들에 영감을 받아 인종과 종교를 떠나 가장 가난하고, 취약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해서 활동합니다.

한국 가톨릭교회의 전문 국제개발협력 기구로서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은 재난으로 인한 고통을 경감시키고 생명을 구하는 일을 최우선으로 하며, 분쟁과 자연 재해의 결과로 취약해진 공동체의 위험요소를 줄여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연재해나 전쟁 등으로 상당한 규모의 인명 피해와 물리적 피해가 발생하여 인간적인 고통과 취약성이 엄청나게 증대된 경우 신속한 인도적 지원을 통해 생명을 구하고 고통을 경감시킴으로써 재난 피해자들이 정상적인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1980년대부터 간헐적으로 해외 긴급구호 사업을 지원해왔던 한국 카리타스는 공식적으로 해외원조 사업을 시작한 1993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재난에 대해 가장 신속하고, 가장 효과적인고, 가장 전문적인 방식으로 긴급구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 국제적인 가톨릭 인도적 지원 기구로서 복음과 가톨릭 사회적 가르침을 근거로 활동한다.
• 인도적 긴급 지원은 최우선적으로 가장 가난한 이들을 옹호하기 위한 것이어야 한다.
• 국제 카리타스를 비롯하여 카리타스 회원기구들과 파트너십 정신에 따라 협력한다.
• 국제 카리타스의 정관과 규정 및 국제적인 기준을 준수한다.

• 재난 발생국 자체적으로 해결이 가능한 소형 재난
• 피해자 5만 명 이하
• 해당국 카리타스에서 긴급구호 업무 수행

• 재난 발생국 자체적으로 해결이 어려운 비교적 큰 규모의 중소형 재난
• 피해자 5만 명 이상 50만 명 이하
• 긴급구호 사업 심의를 통해 지원 실시

• 재난 발생국 자체적으로 해결이 불가능한
  매우 큰 규모의 대형 재난
• 피해자 50만 명 이상
• 사안에 따라 긴급 지원 실시 및 특별 모금 캠페인 실시

• 한국 카리타스는 국제 카리타스를 통하여 전 세계 200여 개 나라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165개 카리타스 회원 기구들과 상호 협력하여 긴급구호 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한국 카리타스의 개발 협력 사업으로 지역개발 사업과 사회개발 사업을 수행합니다.

참여적인 방법과 수혜자들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어 통합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역의 발전을 목표로 하는 사업입니다.
지역개발 사업의 분야로 농업개발, 자활지원, 주거환경개선 등의 사업을
수행합니다.

사회해체, 주변화, 차별과 불평등의 문제 등 특정 사회문제의 해결을 위한
장기적인 지원사업으로서 지역사회 내 의식고양과 옹호활동, 수혜자들의
역량 강화, 네트워크 구축 등의 활동을 수반합니다.
여성, 장애인, 아동청소년,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사업과 환경, HIV/AIDS 등의
분야별 사업이 사회개발 사업에 포함됩니다.

• 한국 가톨릭교회 공식 개발협력 기구로서 교회의 가르침에 따라 가장 가난하고 고통 중에 있는 이들의 자립과 지속가능한 개발을
  돕기 위한 사업을 수행한다.
• 지역별로 최빈국, 경제사회적 취약국가, 소외지역에 초점을 맞춘 <개발 협력 사업의 지역적 우선순위> 에 따라 우선적인 지원을
  실시한다.
• 개발 협력 사업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수행을 위해 전 세계 카리타스 기구들과 협력하며 국제 카리타스의 정관과 규정 및 국제적인 기준을 준수하며 한국 카리타스의 <개발 협력 사업 지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해 나갑니다.
• 국제 카리타스의 정관과 규정 및 국제적인 기준을 준수한다.
• 궁극적으로 해당 지역 주민들의 욕구에 맞는 개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합니다.

한국 카리타스는 국제 카리타스 대북지원 사업 실무책임기구로서
북한의 계속되는 식량난과 구조적인 빈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다양한 전략적 지원방안을 통해 북한의 빈곤 감축과 지속가능한
개발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1993년 북측과 비공식적인 접촉을 시작으로 대북지원 사업을
시작한 국제 카리타스는 1995년 북한에 큰물 피해가 발생한
이후 공식적인 국제 카리타스 차원의 대북지원 사업에
착수하였습니다. 당시 국제 카리타스는 여러 가지 정세를
고려하여 홍콩 카리타스에 배구지원 사업의 실무책임기구의
역할을 위임하였으나 2006년 11월, 국제 카리타스
대북지원특별소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실무책임기구의 역할을 한국 카리타스로 이임하였습니다.
이후 한국 카리타스는 전 세계 카리타스 회원기구들을 대표하여 대북지원 사업의 실무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 한국 카리타스가 실무 책임을 맡고 있는 국제 카리타스 네트워크 사업이다.
• 중장기적인 개발협력을 특징으로 한 인도적 지원 사업이다.
• 대북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단체 및 조직들과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수행된다.
• 사업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위해 국제 기준을 준용하며 행정과 예산을 집행한다.

지구시민교육은 더불어 사는 지구촌을 만들기 위해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지구 시민이라는 의식과 태도를 길러주는 교육입니다.
지구 시민은 지구촌 공동체에 속해 있는 우리가 서로 연결되어 살아가며
세계화와 문화다양성, 빈곤, 인권, 공정무역, 환경, 평화와 같은
다양한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모두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지구시민교육은 아동·청소년이 지구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구촌 문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소양을 길러주고자 합니다. 지구시민교육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지구 시민으로서의 비판적 사고와
균형 잡힌 관점을 갖고 지구촌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성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 한국 카리타스는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가 설립한 한국 가톨릭교회의 공식적인 국제개발협력 기구이며 외교통상부 소관 재단법인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이며, 지정기부금 지정 단체로 재정적으로 투명합니다.
• 한국 카리타스는 교회법상 공법인인 국제 카리타스(Caritas Internationalis)의 정회원 기구로서 전 세계 164개 카리타스 회원기구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효과적으로 사업을 추진합니다.
• 한국 카리타스에 보내주시는 후원금은 전액 해외원조를 위해 사용됩니다.
• 후원회원님의 의향에 따라 자유롭게 후원금을 보내주실 수 있습니다.

• 미사봉헌
  매월 첫째 주 월요일에 후원회원님들을 위하여 미사를 봉헌합니다. 특별한 지향이 있으신 분들은 전화 혹은 홈페이지를 통해 미사지향을 신청해주세요.
• 후원회보 “희망”
  연 4회 발행되는 후원회보 “희망”을 통해 여러분이 모아주신 정성이 어디에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알 수 있어요.
• 기부금영수증
  보내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연말정산 시 소득총액의 30%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100% 소득공제가 가능합니다.